'도망자 플랜비'는 다니엘 헤니의 숨겨진 냉혹한 모습이 드러나고 추리스토리가 가속화되면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KBS2 '도망자 플랜비'(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는 11.0%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20일 기록한 10.8%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도망자 플랜비'는 보다 가속화된 추리 스토리로 등돌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특히 그간 진이(이나영 분)의 곁을 물심양면 지키던 카이(다니엘 헤니)의 냉혹한 정체가 드러나면서 흥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카이는 이제 양회장(송재호 분)과 완벽한 호흡을 맞춰 진이의 목숨을 얻는 댓가로 찾아야 할 조선은행권 화폐를 회수하려한다. 태연자약하던 지우(정지훈 분)도 자신이 멜기덱이라는 숱한 증거들이 줄을 이으면서 악화된 상황을 맞으며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드라마인 SBS '대물'은 28.3%, MBC '장난스런 키스'는 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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