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이 22일 밤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 2' 결승 무대에서 허각에게 1등을 내줬다. 존박은 "각이 형이 우승할 줄 알았다"고 해맑게 웃으며 우승자 허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음에도 존박은 특유의 귀여운 미소로 씩씩한 태도를 보였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존박을 '슈퍼스타K 2' 결승전 직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만나봤다.
-소감은
"오늘은 몹시 행복한 날이다. 누군가 됐어야 했고, 그게 각이 형이라고 믿고 있었다. 형이 이렇게 우승하게 돼 너무 좋다. 우리가 인연이 많았고 서로 도왔기 때문에 뿌듯한 마음도 있다. 한국에 와서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 자체로 신기하고 감사하다. 응원해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뿐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한국에서 활동하겠다."
-프로그램 끝나고 하고 싶은 일은
"가족이랑 지내고 싶다. 활동하기 전에 제 자리를 찾고 싶다."
-'슈퍼스타K 2'가 어떤 의미인지
"'슈퍼스타K 2'는 인생을 바꿔놨다. 매우 좋은 기회였다. 감사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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