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걸그룹 퍼퓸, MAMA 무대 선다

일본의 인기 정상의 걸그룹 '퍼퓸(Perfume)'이 엠넷 MAMA 무대에 선다.

퍼퓸은 오는 28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MAMA)'를 통해 한국팬들과 처음 만난다.

김기웅 MAMA 사무국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2010 MAMA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대표 시상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본, 중국 및 해외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퍼퓸이 MAMA의 첫 해외 게스트로 확정된 것.

엠넷 관계자는 "퍼퓸이 MAMA를 통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MAMA 측은 퍼퓸 외에도 다른 해외 톱가수들의 참여를 놓고 의견을 조율중이다.

'2010 MAMA'는 오는 28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한국시각 오후 5시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지고, 오후 7시부터 4시간 동안 엠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해외 주요 지상파들이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6개국 생중계와 위성을 통해 북미, 유럽 지역까지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