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허각과 존박이 "김지수와 함께 3인조 그룹을 결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허각과 존박은 장재인과 함께 출연한 tvN 인터뷰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최근 녹화에서 지금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진솔한 모습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허각과 존박은 "김지수와 함께 3인조 그룹을 결성하고 싶다"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졌기에 셋이서 그룹을 하나 만든다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우승자 허각은 부상으로 받은 차를 아버지께 드렸다면서 "사실 처음에는 차를 팔까 고민하기도 했다"고 속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결승의 문턱에서 아깝게 고배를 마신 존박은 '솔직히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솔직히 우승은 부담됐다. 여러 면에서 2등을 한 게 참 잘된 일인 것 같다"고 밝히며, "1등이 갖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장재인 역시 '슈퍼스타K' 이후 높아진 인기에 대해 "지금의 인기는 한때이고 나 자신의 인기가 아니라 슈퍼스타K 인기의 여파라 생각한다"며 "반짝 스타가 아닌 실력으로 승부하는 가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래를 통해 기적을 현실로 만든 '슈퍼스타K 2' 탑3 허각, 존박, 장재인의 진솔한 모습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는 8일 밤 10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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