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MBC '놀러와'에 출연해 '무한도전' 달력특집에서 선보인 발연기에 대해 "나는 내가 너무 잘하는 줄 알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장윤주는 최근 '놀러와-노래하는 괴짜들 특집' 녹화에서 '무한도전' 달력특집에서 선보인 이른바 '발연기'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날 장윤주는 "'무한도전'에서 연기를 하면서 나는 내가 너무 잘하는 줄 알았다. '곧 영화 섭외가 오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주는 "만약 섭외가 들어오면 홍상수, 봉준호 감독님은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니까 꼭 작업해야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인터넷을 달군 장윤주의 '발연기' 논란과 그녀의 솔직한 심경은 8일 밤 11시 15분 MBC '놀러와-노래하는 괴짜들 특집'에서 공개된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달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셰익스피어의 희곡인 '한여름밤의 꿈'을 콘셉트로 한 '2010 달력 만들기 프로젝트' 중 연극 무대에 올라 시종일관 어리바리한 표정과 일정한 톤의 억양, 대사 실수 등으로 최악의 발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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