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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대표팀, 최종 평가전서 롯데에 12-6 승...추신수 3안타 3타점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평가전을 모두 끝마쳤다.

대표팀은 7일 저녁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최종 평가전(8이닝 경기)에서 3안타 3타점을 터뜨린 추신수(클리블랜드)를 앞세워 12-6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KIA, 롯데와 번갈아 2차례씩 평가전을 치러 3승1패를 기록했다.

7일 롯데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마운드는 깔끔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대표팀 선발로 나선 류현진(한화)은 3.2이닝 동안 8피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롯데팀의 선발로 기용된 양현종(KIA)도 3.1이닝, 11피안타, 8실점의 난조를 보여 우려를 자아냈다.

타선에서는 중심타자 추신수가 확실하게 타격 감각을 되찾아 위안을 안겼다. 1회 병살타를 친 추신수는 2-4로 뒤진 3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회 5-5로 맞선 1사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결승 타점을 추가했고 5회에도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지난 5일 KIA와의 평가전에서 처음으로 홈런을 쳐내더니 7일 평가전에서 확실한 타격을 보였다. 톱타자 중견수로 나선 이종욱도 안타, 2루타, 3루타를 골고루 때리는 등 5타수 3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대표팀은 8일 팀 마무리 훈련 후 9일 서울로 올라왔다가 10일 오전 8시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광저우로 향한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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