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창사 2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최후의 툰드라(이하 툰드라)'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이 날 공개된 영상에서 고현정은 "다큐멘터리에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에 좋은 기회를 갖게 돼서 하고 싶은 마음에 덜컥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다큐멘터리에 참여한 동기를 밝혔다.
고현정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대물'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흔쾌히 이번 '툰드라'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고.
고현정은 "이번 내레이션 참여는 하고 싶은 일이라 밤을 새서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기쁜 마음을 밝혔다.
기자시사회에서 공개된 '툰드라' 1부 영상에서는 생생한 툰드라의 삶이 그대로 전달됐다.
고현정은 "날 것의 생생함이 그대로 전해져서 두렵기도 하고,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신 것 같다"며 "숟가락 얹어도 되는지 걱정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툰드라'를 통해 두번째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 고현정은 "다큐멘터리의 메시지가 시청자 여러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고의 집중을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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