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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러브라인 급물살…'답보' 시청률 구원투수 될까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인물들의 러브라인이 가미되면서 스토리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서혜림(고현정 분)은 자신을 묵묵히 지켜봐 준 하도야(권상우 분)에 대한 감정이 생겨나는 듯 했다. 조배호 대표(박근형 분)의 몰락을 위해 손을 잡았던 강태산(차인표 분)과 장세진(이수경 분)은 하룻밤을 함께 하며 비즈니스 파트너 이상의 관계로 발전해갔다.

10일 '대물' 방송에서 잠이 든 하도야의 얼굴을 몰래 훔쳐보는 서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도야는 비를 흠뻑 맞고 서혜림의 집으로 찾아갔다. 감기에 걸린 하도야는 지쳐 잠이 들고, 서혜림은 이불을 덮어주다 잠이 든 하도야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한다. 동네 동생으로만 생각했던 하도야에게 서혜림의 마음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새 애정이 생기기 시작한 것.

'분노 커플' 강태산-장세진의 러브라인은 훨씬 강렬했다. 장세진은 친아버지인 조배호 대표에게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라는 지시를 받고 분노하고 있는 상황. 강태산 역시 조배호 대표의 계략에 빠져 공천에서 탈락한 뒤 격한 분노를 토해냈다.

조배호 대표에게 선거에서 7번 패하며 비참하게 짓밟힌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여기까지 왔다며 오열하는 강태산을 장세진은 따뜻하게 안아주며 눈물을 흘린다. 두 사람은 강렬한 키스를 나누며 앞으로 더욱 위험한 관계로 빠져들 것임을 예고했다.

시청률 20% 중반에 머무르며 답보 상태에 빠진 '대물'에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면서 시청률과 향후 스토리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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