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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빠 딸', 진짜 괜찮은 따뜻한 드라마 될까?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이 그 베일을 벗었다.

18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괜찮아 아빠 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문채원, 최진혁을 비롯해 전태수, 슈퍼주니어 동해, 씨엔블루 강민혁, 포미닛 남지현, 강성, 이희진 등이 참석했다.

'괜찮아 아빠 딸'은 갑작스러운 아빠의 사고로 집안이 몰락하자 철부지 딸이 비로소 아빠의 희생과 노력을 깨닫고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말괄량이 같던 딸이 아버지의 어려운 상황을 계기로 세상을 헤쳐나가는 성장과정을 담는다는 점에서 '괜찮아 아빠 딸'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연상시킨다.

'찬란한 유산'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유승미 역할을 맡았던 문채원은 '괜찮아 아빠 딸'에서 철부지에서 씩씩하게 거듭나는 주인공 은채령 역할을 맡아 밝고 쾌활한 매력을 선보인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영섭 CP는 "'괜찮아 아빠 딸'은 따뜻한 정을 그리는 드라마"라며 "9시대 드라마로서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진정성이 묻어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괜찮아 아빠 딸'이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성공을 거둔 '찬란한 유산'의 바통을 이어받아 '진짜 괜찮은 드라마'로 기록되며 안방극장에 착한드라마 훈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은 어느 날 갑자기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불행을 통해 부모와 자식에 관한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닥터챔프'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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