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밤 방송된 '자이언트'는 29.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 시청률 30.7%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동시간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4강 UAE전이 중계되면서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둔 '자이언트'는 끝을 향해 치닫는 중이다. 이 날 '자이언트'에서는 조필연(정보석 분)에 의해 죽음을 맞은 오병탁 의원(김학철 분)과 찬성(황택하 분)과 복수를 다짐하는 강모(이범수 분)-성모(박상민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1.3%를 기록했고,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은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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