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승엽 입단' 오릭스, 155km 우완 피가로 영입 초읽기


'아시아의 거포' 이승엽의 입단으로 들뜬 오릭스가 새 외국인 투수 영입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있다.

5일 스포니치 아넥스 보도에 따르면 오릭스는 내년 시즌 선발진 보강의 일환으로 디트로이트 출신의 우완 기대주 알프레도 피가로(26)를 영입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오릭스 측은 대리인을 통해 피가로와 교섭을 진행 중이며, 빠르면 12월 안에 계약에 합의할 가능성도 높다.

오릭스 측은 피가로의 커리어보다는 성장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메이저리그 통산 13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6.54로 경험 면에서는 부족하지만, 1984년생(26세)이라는 점에서 영입결정을 내렸다.

신장 183cm에 직구 최고구속은 155km. 또 피가로는 130km 후반의 슬라이더에 커브, 체인지업도 뿌릴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단 관계자는 "무엇보다 어린 선수인 점에서 성장가능성이 커 기대하고 있다"고 피가로 영입 배경을 밝혔다.

한편 오릭스는 용병 내야수로 베이징올림픽 미국 대표로도 출전한 메츠 소속의 마이크 헤스먼(32)과 입단 계약을 추진 중이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승엽 입단' 오릭스, 155km 우완 피가로 영입 초읽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