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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녹색지대 멤버 될 뻔 했다"


그룹 H.O.T. 출신의 가수 문희준이 녹색지대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룹 해체 이후 9년 만에 첫 TV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토니안과 문희준은 오는 9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그간 들려주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토니안의 전화 한 통에 달려나와 우정을 과시한 두 사람은 이날 H.O.T. 연습생 시절 이야기와 추억의 장소, 전성기 시절 에피소드, 연애담 등 본격적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문희준은 이날 남성듀오 녹색지대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소개했다.

문희준은 "데뷔 전 한 기획사에서 남성듀오를 뽑는 오디션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안됐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그룹이 녹색지대였다"고 말했다.

최근 멤버들의 잇단 군 제대로 또 다시 H.O.T. 재결합에 대해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두 사람의 솔직한 심정도 털어놨다.

토니안과 문희준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멤버들과 다 함께 얘기를 해보고 싶다"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한 무대에 서는 모습을 꼭 한 번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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