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이상형이 레이싱모델 구지성이라고 고백했다.
김경진은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이 마련한 서바이벌 단체미팅 '사랑의 스튜디오' 특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 선수가 미니홈피에 호감을 표시해 관심이 집중됐던 김경진은 이날 자신의 이상형은 구지성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경진은 스스로 커플링까지 준비해 구지성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구지성은 "김경진과는 안부 댓글을 달며 친하게 지내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정확히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김경진은 이에 굴하지 않고 "친구에서 시작하는 것 아니냐"며 강한 의욕을 보이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한 15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남자들은 걸그룹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 선택을 받은 자만이 걸그룹과 커플이 될 기회를 갖게 된다.
'사랑의 스튜디오'에는 이정과 김경록, 류상욱, 심형탁, 천명훈, 이성배 아나운서, 제국의아이들(광희 동준), 유키스(수현 일라이), 산이, 고영욱, 마술사 최현우, 모델 김주혁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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