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애절한 목욕신을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OCN 액션사극 '야차'의 여주인공을 맡은 전혜빈은 목욕신을 통해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야차'에서 전혜빈은 조동혁과 서도영의 운명적인 여인 정연을 맡아 열연한다. 두 사람의 사랑을 동시에 받지만 이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날카로운 복수의 칼날을 겨누게 되는 비운의 여인으로 강렬한 팜므파탈 연기를 하게 된다.
10일 방송되는 1회에서 양민의 딸로 태어나 명민했던 정연은 두 사람에게 원치 않는 버림을 받고 세월이 흐른 뒤 기생으로 두 형제 앞에 나타난다. 기생이 되는 과정에서 선보이는 애절한 목욕신은 복수심에 불타면서도 자신의 운명에 안타까워하는 정연의 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줄 장면이다.
전혜빈은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몸매뿐 아니라 안타까운 눈물 연기 등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농익은 섹시미를 발산할 전망. 또한 가슴 절절한 O.S.T와 함께 몽환적인 영상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혜빈은 "목욕신에서는 최소한만 입고 촬영에 임했다"며 "노출은 처음이었지만 주변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12부작 '야차'는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안타까운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 10일 밤 12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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