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서 맹활약을 펼친 하지원과 수애가 무대를 안방극장으로 옮겨 같은 의상을 입고 스타일 맞대결을 펼쳐 화제다.
'라임앓이'의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SBS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과 첫방송 시청률 20%를 넘으며 순항의 첫발을 디딘 '아이리스' 스핀오프 시리즈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수애가 같은 옷을 입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지원과 수애가 선택한 옷은 뉴컨템포러리 브랜드 르윗의 밀리터리 재킷으로 올해 최고 트렌드인 밀리터리룩을 각자 개성에 맞게 소화하며 국내 최고의 여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원은 극중 터프한 스턴트우먼 라임의 콘셉트에 맞게 터프하고 중성적인 매력으로 밀리터리룩을 완성했다. 특히 특유의 레이어드컷과 카키 컬러 사파리 형태의 재킷의 단추를 풀고 스트라이트 이너웨어를 코디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발휘했다.
수애는 극중 NTS 요원으로 기존의 단아한 외모에 루즈한 밀리터리 재킷을 코디해 남성 팬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또 하지원과 달리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 스타일에 단추를 채워 여성미 넘치는 수애 특유의 미를 살린 섹시 밀리터리룩을 완성했다.
이 밀리터리 재킷은 이미 오지은, 강지영, 가인, 가희 등이 입어 화제가 되었던 의상. 올 가을 겨울 시즌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밀리터리 트렌드에 충실한 디자인에 유니크한 레터링 패치가 돋보인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