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미, 성형 의혹에 "NO!"

가수 길미가 네 번째 디지털 싱글 '바보처럼 왜이래' 발표 후 성형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길미는 새 싱글 재킷 사진을 공개한 후 네티즌들로부터 성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기존 앨범 재킷사진들과 비교해 확실히 달라진 길미의 외모에 네티즌들은 '그동안 알던 길미가 맞느냐!' '안보이는 동안 어딘 가 고친것 아니냐' '메이크업의 힘이다'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길미가 앨범 활동 외에도 각종 뮤지션들의 작사 작업 및 내년에 나올 본인의 앨범 작업 때문에 눈코뜰 새 없이 바쁘다. 스케줄이 없는 날은 본인의 음악 작업 때문에 두문불출하는 상황"이라며 성형의혹을 일축했다.

지난해 은지원과 함께 한 첫 싱글 '러브 컷츠(Love Cuts)'로 데뷔한 길미는 허스키한 보이스의 보컬과 화려한 래핑실력으로 '포스트 윤미래'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 7월에는 정규 1집을 발표, 케이윌과 함께한 '미안해 사랑해서'로 사랑받았다. 간간히 음악프로를 통해 활동해왔던 길미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과 함께한 '넌 나를 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와 함께한 '사랑은 전쟁이다' 등이 음원시장에서 빅히트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길미는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O.S.T '우리 사랑 이대로', 나윤권과 함께한 '바보처럼 왜이래' 등이 음원순위 상위권에 안착, 새 음원퀸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