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프레지던트'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
16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프레지던트' 첫 방송은 6.3%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19년만의 부부동반 첫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최수종과 하희라는 '명품호흡'을 자랑하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대물'과는 색깔이 다른 리얼정치 드라마를 표방하고 나선 '프레지던트'는 이날 첫 방송에서 장일준(최수종 분)이 대권 후보 출마를 선언한 뒤 처가인 대일그룹의 비자금 의혹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아내 조소희(하희라 분)와의 갈등 등 선거 캠프의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게 진행됐다.
특히 최수종과 하희라는 불꽃튀는 감정 대결과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드라마인 SBS '대물'은 25.7%를, MBC '즐거운 나의집'은 9.9%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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