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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용병 투수 2명 계약 완료...브라이언 코리 30만달러 영입


롯데는 올 시즌 한국 무대에서 활약한 투수 사도스키와의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19일 미국 출신 투수 브라이언 코리(37)와 총액 30만 달러(사이닝보너스 10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코리는 우완 정통파로 140km 중반의 직구를 던지며,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능력이 좋아 내년도 롯데 선발 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코리는 올시즌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 소속으로 14경기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 4.87을 기록한 바 있다.

코리는 계약 체결 후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흥분된다. 우리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게 내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선수, 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멋진 시즌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리의 입국 일정은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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