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의 소속사 분쟁이 종지부를 찍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28일 강지환의 소속사 분쟁이 적법하게 종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매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연기자 강지환의 전·현 소속사 분쟁 건이 모두 적법하게 종료됐음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법적 분쟁 소지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이후 문제시 되어 온 업계 관행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현 소속사인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사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연매협은 "강지환의 현 소속사와 업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가면서 잘못된 점은 반성하며 오해가 있는 부분은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지난해 말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현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와 이중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를 일으켰다.
연매협은 강지환이 자숙기간 없이 활동을 해온데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강지환이 출연예정이었던 '신의'에 회원사 배우들을 보이콧하겠다고 통보하는 등 압력을 가했다.
이에 강지환은 최근 '신의' 하차를 선언했고 연매협이 분쟁 종료를 공식 선언하면서 원만하게 합의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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