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이 현빈을 향해 사랑의 어퍼컷을 날리며 꽁꽁 감춰둔 '라임앓이'를 폭발시켰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임종수(이필립 분)는 자신의 몸을 되찾은 김주원(현빈 분)을 향해 주먹을 날리며 라임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종수는 주원과 영혼이 바뀐 라임의 멱살을 잡으려는 오스카(윤상현 분)에게 "라임이 몸이 다치니 일단 킵(Keep)해 놨다 정상으로 돌아오면 그 때 날을 잡자"고 만류한 상황.
라임이 오디션을 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달려온 종수는 두 사람이 제 몸을 찾았다는 사실을 알고 "어, 반갑네. 억울하면 액션스쿨로 진단서 보내"라며 망설임 없이 주먹을 날렸다.
종수가 드러내지 않는 그림자 사랑으로 라임을 지켜주고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은 연적 주원에게는 그동안의 질투심을 실은 통쾌한 한 방을 날린 셈이다.
임감독의 그림자 라임앓이가 깊어지면서 라임과 주원, 종수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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