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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vs역전의 여왕vs드림하이, 월화극 치열한 전쟁


월화극의 총성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1위 '아테나'부터 3위 '드림하이'까지 근소한 차이로 순위싸움을 벌이며 시청률 싸움을 시작한 것.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은 16.3%, MBC '역전의 여왕'은 14.2%, KBS 2TV '드림하이'는 10.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 3사가 약 5% 포인트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시작한 것.

'아테나'는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계속되는 시청률 하향세에 몸살을 앓고 있고, '역전의 여왕'은 10회 연장 결정과 김남주-박시후 커플의 발전하는 로맨스로 시청률 역전을 노리고 있다. 첫방송된 '드림하이'는 배용준의 무게감과 신예 아이돌 스타들의 풋풋함을 무기로 두 자릿수에 안착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승자를 알 수 없는 월화극 전쟁에서 누가 웃고, 누가 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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