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월드스타 공리의 상대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영화 '상하이'(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우성에게 출연을 제의했다는 사실을 6일 공개했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상하이'는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와 역사를 그린 작품으로 할리우드의 존 쿠삭, 중국의 주윤발과 공리, 일본 와타나베 켄 등이 각 국가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정우성이 출연 제안을 받은 역할은 극중 공리의 보디가드 역할로, 제작자 웨인스타인 형제가 직접 캐스팅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 역시 긍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이미 출연을 약속한 작품의 촬영 일정과 겹쳐 출연을 고사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정우성의 출연이 불발되며 공리의 보디가드 캐릭터는 결국 영화에 등장하지 않게 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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