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가 낳은 월드스타 공리가 오는 23일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영화 '상하이'의 수입사 데이지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공리가 영화 홍보 차 첫 공식 내한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공리는 장이모우 감독의 '붉은 수수밭'으로 데뷔해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떠올랐으며 이후 할리우드 영화 '마이애미 바이스', '한니발 라이징' 등에 출연하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공리가 출연한 영화 '상하이'는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와 역사를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로 존 쿠삭, 와타나베 켄 등이 출연했다.
극중 공리는 상하이를 주름잡고 있는 마피아 보스 '앤소니'(주윤발 분)의 아내이자 일본으로부터 조국인 중국을 지키기 위해 저항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스터리한 여인 '애나' 역을 맡았다.
공리는 오는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후 24일 공식 기자회견, VIP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