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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무식 열고 2011년 스타트


'아시아챔피언' 성남 일화가 2011년 시무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성남은 6일 오전10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성남FC 선수단과 충남일화여자축구단, 그리고 구단 관계자들까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박규남 단장은 신년사로 "어떤 경우에도 프로다움을 잃지 말자"라고 했고, 신태용 감독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절대 자기 자신과 타협하지 말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충남일화 여자축구단 박지호 감독의 인사말에 이어 구단 직원들과 선수들을 소개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FIFA 클럽월드컵 이후 약 2주만에 다시 모인 성남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덕담을 나눴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금색에 가깝게 염색한 홍철의 헤어스타일이 단연 눈에 띄었다.

김성환은 '만세 삼창' 순서에서 연단에 나가 특유의 카리스마를 담아 우렁찬 목소리로 선창을 해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전 시무식에 이어 신입선수 14명을 포함한 21명의 유망주군들은 김성일 코치의 지도 하에 겨울 훈련을 시작했다.

1군 선수들은 오는 12일 탄천으로 소집, 13일 전남 광양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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