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감독을 포함해 총 63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및 프런트는 53일간 4일 훈련-1일 휴식을 기본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월말 대학팀과 2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세인트피터스버그 시에서 주최하는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한 후 3월 6일(일) 귀국한다.
세인트피터스버그시에서 주최하는 토너먼트 대회는 캐나다 및 네덜란드 소속의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각각의 팀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망주들로 구성된 B팀, 그리고 넥센 히어로즈가 참가하게 된다. 대회 명칭은 토너먼트지만 풀리그 연습경기 형태로 치러지게 된다.
한편, 2011시즌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투수 브랜든 나이트와 외야수 코리 알드리지는 오는 20일 세인트피터스버그 전지훈련 캠프로 합류한다.
13일 출발 예정인 선수단은 오는 10일(월) 오전 10시 시무식에 참가한 후 12일까지 목동야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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