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점핑'으로 한일 양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한류 스타 카라가 일본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카라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일본 레코드협회 주최로 열린 제25회 일본 골드디스크대상 시상식에서 '미스터' 앨범으로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신인상)'과 '더 베스트 3 뉴 아티스트'의 팝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일본의 골드디스크대상은 1987년도에 창설됐으며, 전체 출하된 음반 수량에서 반품 수량을 뺀 실질적인 음반 판매량을 공인회계사가 엄정하게 확인한 후, 이를 기준으로 그 해의 음반산업에 크게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게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카라는 일본 데뷔곡인 첫 싱글 '미스터'를 비롯해 베스트 앨범 'KARA BEST 2007-2010'이 발매 1주만에 5만장 이상 판매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싱글 2집 '점핑'과 첫 정규 앨범 '걸즈토크'까지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 날 시상식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가수)'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그룹 아라시가 2년 연속 수상했으며, 팝 부문은 레이디가가, '올해의 싱글'은 일본의 인기 걸 룹 AKB48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카라는 국내활동과 동시에 오는 14일부터 일본에서 방영 예정인 일본 TV동경 드라마 24 '우라카라(URAKARA) 출연 등 일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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