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7일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다음달 10일까지 올 시즌에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올 시즌 목표인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달성을 위해 오전, 오후, 야간에 걸쳐 하루 세 차례 강도 높은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6일 강화도 마니산 등반으로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는 결의를 한 인천 선수단은 이번 괌 전지훈련 기간 동안 체력훈련과 함께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전술 훈련도 실시한다.
아시안컵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하고 있는 유병수는 대회 일정을 마치는 대로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허정무 인천 감독은 출국에 앞서 "인천은 올 시즌 새로운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괌 전지 훈련을 통해 체력을 가다듬고 실전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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