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요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의 '국민일꾼' 이수근이 이번에는 '국민 미용사'로 변신한다.
이수근은 '천하무적 토요일' 후속으로 새롭게 선보인 KBS2 '국민히어로 명받았습니다'에서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일일 미용사로 변신한 것.
관악구 은천동으로 출동한 최근 녹화에서는 이수근을 비롯해 탁재훈 이정은 은천동 주민센터에서 주최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일 미용봉사'에 나서 어르신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특히 이수근은 미용전문 자원봉사자 옆에서 능수능란하게 머리를 손질해내 전문가보다 더 전문가다운 솜씨를 뽐내며 특별 헤어디자이너가 됐다는 후문. 또 어르신들을 위해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지루하고 조용한 미용 봉사장을 폭소 미용실로 만들어 유쾌하고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고.
탁재훈은 할머니들의 손톱을 일일이 정리하면서 매니큐어까지 손수 발라드리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을 웃겨라' 코너에서 특유의 개그감으로 엽기 분장쇼를 선보여 현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다.
이정 또한 어르신들에게 으라라차(?)와 코피(?)라고 이름 붙여진 따뜻한 차와 간식을 대접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탁재훈, 김구라, 이수근, 이정, 진이한, 2AM 창민 등 6명의 남자 MC들이 맹활약을 펼치는 '국민히어로 명받았습니다'는 8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KBS2에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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