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김종민은 '제로게임' 복불복에서 연달아 실패하자 파트너인 쏘완(캄보디아)을 위해 바다에 입수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당시 녹화날, 김종민은 외국인 파트너와 식사를 하기 위해 강릉 앞바다에 입수했다. 파트너 쏘완은 김종민의 옷가지를 챙겨들고 눈물을 끌썽이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이후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추운 날씨에 입수 한만큼 동해의 기운을 받아서 2011년에는 대박나길', '어떤 상황에서도 웃는 김종민 화이팅', 이추운날 바닷가 에서입수하고도 웃고 있는 모습 보면서 진짜 감동 받았어요' 등 김종민을 응원하는 시청자 의견이 게재됐다.
한편 이수근의 파트너 칸(방글라데시)은 한국인보다 능숙한 우리말 구사력과 토종 입맛, '인간 주크박스'라 할만한 노래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근로자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방송에서는 5명의 멤버들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파트너가 돼 1박2일 동안 여행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호동은 까르끼(네팔), 이승기는 예양(미얀마), 이수근은 칸(방글라데시), 김종민은 쏘완(캄보디아), 은지원은 아낄(파키스탄)과 파트너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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