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이 SBS 수목드라마 '49일'(가제)로 '선덕여왕' 이후 1년4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요원의 소속사측은 13일 오후 "이요원이 드라마 '49일'의 출연을 확정하고 극중 1인2역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요원은 '49일'에서 '송이경'과 '신지현'의 영혼에 빙의된 모습 등 1인2역을 소화하며 극과 극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요원은 "여러 작품들 중에서 좋은 작품들이 많아 쉽게 선택할 수 없었는데, 1인2역이라는 캐릭터가 재미있고 신선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49일'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를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작품이다.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한 여인이 49일안에 부모를 제외하고 자신을 위해 진심으로 울어줄 3명의 눈물 3방울을 얻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내용을 그린다.
'49일'은 '싸인'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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