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윤상현이 김사랑을 향해 길거리에서 당당하게 사랑을 고백해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는 과거를 잊고 조금씩 서로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기 시작한 오스카(윤상현)와 슬(김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여전히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 대해 사랑을 회복해가는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오스카는 슬과 함께 사람이 붐비는 시내 길거리에서 당당하게 손을 잡고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오스카는 불평하는 고등학생 팬에게 "오빠 이제 사랑하게 좀 두세요"라며 당당하게 슬을 사랑하고 있음을 밝혀 슬의 눈시울을 뜨거워지게 했다.
슬 또한 결혼을 반대하는 오스카의 엄마 연홍(김지숙 분)과 만나 서슬 퍼런 코믹 술 맞장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16일 마지막회를 앞둔 '시크릿 가든'은 33.0%(전국기준. AGB닐슨)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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