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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 김태희, '에스키모룩'…겨울패션 종결자


인기 고공행진 중인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진정한 공주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김태희의 에스키모룩이 화제다.

에스키모룩이란 에스키모가 착용하는 복장에서 유래한 것으로 모피 후드가 달린 코트, 양털이 부착된 부츠 등과 같은 방한용 캐주얼 웨어를 이른다.

패션쇼핑포털 스타일닷컴의 여성사업부 조정진 MD는 "현재 스타일닷컴이 추천하는 TOP 30 쇼핑몰 중 80% 이상에서 에스키모룩과 관련된 아이템을 판매 중"이라며 "특히 '마이 프린세트'에서 김태희가 착용한 뒤 더욱 인기"라고 밝혔다.

김태희식 에스키모룩으로 겨울 패션 종결자로 거듭나 보자.

# 풍성한 아우터로 보온성 UP

퍼 트리밍 안감으로 보온성을 극대화한 코트나 후드와 소매 부분 등에 두툼한 퍼를 덧댄 아우터로 에스키모룩을 완성할 수 있다.

후드 안감 전체를 누빔 처리한 '포근사파리'는 후드 부분 전체를 퍼 포인트로 장식, 보온성을 더하고, 밑단 끈으로 셔링을 조절할 수 있도록 처리해 개인 체형에 딱 맞는 시크한 에스키모룩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또 빅오버글러브 야상은 점퍼 스타일로 모자 부분에 퍼를 트리밍해 보온성을 높였다.

# 노르딕 패턴으로 에스키모룩 완성

이국적인 노르딕 패턴은 겨울철 자칫 우중충해 보일 수 있는 에스키모룩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특히 그린, 레드 등의 컬러와 더불어 노르딕 프린트가 더해진 이너웨어는 포근한 이미지를 연출해 따뜻한 에스키모룩을 완성하기에 제격.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눈꽃사슴 니트는 북유럽의 눈꽃과 사슴 문양으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눈꽃 패턴 니트는 네이비 색감으로 세련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준다.

# 과감한 퍼 액세서리로 에스키모룩 종결자 도전

머리나 팔, 다리 전체를 퍼로 감싸는 액세서리는 에스키모룩의 필수 아이템. 스타일닷컴의 여성사업부 조정진 MD는 "퍼 트리밍 아이템들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겨울 패션에 다양하게 어울려 에스키모룩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과하지 않게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래빗퍼귀도리는 전체가 천연 토끼털로 이루어져 있고, 루돌프 패딩부츠는 귀엽고 깜찍한 순록 문양에 내부에는 양털이 트리밍돼 있어 보온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외에 퍼를 부착한 가방과 발토시 역시 에스키모룩을 완성하는데 필수 아이템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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