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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화 대약진, 흥행 10위권 내 7편 진입


방학맞아 가족영화 및 애니메이션 흥행 강세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영화 및 애니메이션이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24일자 집계에 따르면 1월 넷째주 박스오피스는 가족영화가 대거 순위에 진입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한동안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스릴러 장르가 인기를 모은데 이어 최근 잔잔하고 전연령층이 관람 가능한 가족영화 및 드라마, 애니메이션이 흥행 선전 중이다.

먼저 전체관람가 등급의 영화 '글러브'가 개봉 첫주 55만2천149명의 누적관객을 모으며 흥행 1위에 올랐다. 1월 넷째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글러브'는 청각장애인 학교 야구단이 전국야구대회에서 1승을 거두기 위해 눈물과 땀을 흘리는 내용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설 연휴를 겨냥해 가장 먼저 뚜껑을 연 '글러브'는 가족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소재와 내용으로 설 극장가에서도 선전이 예상된다.

'글러브'를 위시해 무려 7편의 영화가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주 1위에서 한계단 내려서 2위에 오른 '메가마인드', 장기 흥행 중인 '헬로우 고스트', 코미디 '라스트 갓파더', 가족영화 '아프리카 마법여행', 애니메이션 '꿀벌 하치의 대모험', 전체 관람가 등급의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등이 10위권 내 올랐다.

가족영화는 설 연휴와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올 상반기 흥행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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