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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20% 돌파···'시가' 종영 효과 '톡톡'


MBC 주말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시크릿가든' 종영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은 2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인 17.7%와 비교했을 때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욕망의 불꽃'의 이같은 가파른 상승세는 지난주 종영한 '시크릿가든'의 시청자들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드라마 주인공들의 갈등 관계도 흥미롭게 진행되며 시청률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신은경 분)이 인기(서우 분)의 과거 모습이 담긴 영상을 빌미로 '민재를 흔들어 놓지 말라'고 협박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인기는 정숙을 찾아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묻는 내용이 방영되면서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긴장감도 증폭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신기생뎐' 1부는 10.4%에 머물렀고 KBS '다큐 3일'은 7.7%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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