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썬 이종석 "연애할때는 애교만점"

신예 이종석이 도도한 눈빛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SBS '시크릿 가든'에서 천재뮤지션 '썬'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종석은 엘르걸 2월호 패션화보에서 레드, 블루, 옐로우 등 강렬한 원색의 의상으로 모델의 본능을 발휘했다.

특히 극 썬처럼 도도하면서도 신비로움이 가득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촬영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이종석은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가진 인터뷰에서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위해 겪었던 우여곡절을 비롯해 클럽에 가는 것보다 친구들과 카페에서 수다떠는 걸 좋아한다고 평소 생활을 밝히기도 했다.

또 "연애를 할 때는 애교가 많아진다"며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멋진 남자는 윤상현"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상현은 카메라에 걸리지 않을 때도 열심히 대사를 맞춰주고, 스태프들이 힘들어하면 일부러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띄운다"고 칭찬했다.

또 화제의 '거품키스' 장면에 대해서 "그 장면을 보고 나도 모르게 소리 질렀다. 남자가 봐도 설레더라"며 멜로 연기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이종석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엘르걸 2월호와 엘르 엣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