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카리스마 차도녀' 종결자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팜므파탈로 변신한 박예진이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마이 프린세스'에서 세련된 커리어우먼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박예진이 최근 뉴욕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의 메이크업 화보를 통해 차도녀 매력의 절정을 선보였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박예진은 네가지 스타일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차도녀의 매력을 드러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원피스에 선명한 오렌지빛 립컬러로 차도녀 특유의 도도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골드 미니 원피스에 딸기 우윳빛 핑크 립스틱을 연출해 고혹적인 시크함의 진수를 선사했다.

또 기하학적이고 세련된 라인의 원피스에 강렬한 핫 핑크의 립스틱을 매치해 세련미의 절정을, 레오파드 패턴의 원피스에 상큼한 핑크립으로 연출해 도발적이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라인의 화이트 룩에 소프트 코랄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동시에 도도함 뒤에 숨겨진 순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강력하게 유혹한다.

박예진은 빠듯한 촬영 일정에도 각 컷마다 의상과 콘셉트에 어울리는 드라마틱한 감정과 포즈를 잘 표현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차도녀 박예진의 순수함부터 도도함까지 팔색조 매력이 한껏 느껴지는 바비 브라운의 '리치 립 칼라' 화보는 보그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