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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섬뜩한 서윤형 살인 진범 '갈색코트녀' 누구?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서윤형(박건일 분) 살인사건의 범인인 '갈색코트녀'는 과연 누굴까?

27일 방송된 '싸인'에서 일본 히로시마에서 백골사체의 비밀을 찾은 윤지훈(박신양 분)과 고다경(김아중 분)은 레이코(전예서 분)와 함께 있다 우연히 강서연과 인사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불현듯 그녀가 1년 전 서윤형 사건의 진범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강서연을 잡기 위해 히로시마 시내를 달렸다.

서윤형 살인사건의 진범이자 대선주자인 강준혁 의원(박영지 분)의 친딸 강서연을 맡은 연기자는 신인연기자 황선희. 황선희는 "'싸인'에 출연하고 나서 친구들이 많이 연락이 와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시청자분들이 갈색코트를 입고 벽으로 손가락을 쓸고 가던 뒷모습을 많이 기억한다"고 말했다.

표정없는 얼굴과 섬뜩한 미소로 '싸인'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황선희는 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영화학도. CF와 뮤지컬을 통해서도 활동해왔다. 황선희는 "나문희 선배님처럼 진실하고 솔직한 연기자가 되는 것이 소원"이라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싸인'은 '마이 프린세스'와 접전 속에서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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