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전역하는 김정훈이 연기자 안내상의 제자가 됐다.
김정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정훈이 제대 후 연기자의 길을 가기 위해 말년 휴가 기간에 선배 연기자인 안내상를 선생님으로 모시고 연기수업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내상은 현재 MBC 새수목드라마 '로얄패밀리'를 촬영하면서도 시간이 날때마다 연기를 가르치고 있다.
안내상은 "내 연기도 할 때마다 어렵지만 그래도 인생 선배로서, 연기 선배로서 잘 가르쳐 첫 제자인 만큼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앞으로 제대하면 가수보다는 연기자 김정훈으로 더욱 더 인정받고 싶다.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니 열심히 배워 대중들에게 좋은 연기자로 평가받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김정훈은 전역을 한달여 앞두고 일본과 중국에서 드라마 및 영화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한국 활동을 먼저 하고 싶다"는 의지를 비치며 드라마를 물색중에 있다.
김정훈은 제대 후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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