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다혈질 형사로 분하는 송일국이 연일 구르고 뛰며 사건 현장의 긴박감 넘치는 상황을 리얼하게 그려내기 위해 에너지를 쏟고 있다.
송일국은 연일 이어지는 '강력반'(극본 박성진ㆍ이수현, 연출 권계홍) 촬영 강행군 속에서 형사 박세혁에 동화되어 가는 모습으로 거칠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풀어가려 노력하고 늘 현장에서 최상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범인을 쫓아 뛰어가는 장면들이 많아 추운 날씨 속에서 체력소모가 많지만 늘 웃는 얼굴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는 후문이다.
송일국은 "평소 뉴스를 보고 접했던 사건들을 떠올리며 감정 이입을 하고 있다. 실제 사건이나 그에 관련된 느낌과 생각 등을 바탕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이 '강력반'을 보시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력반'의 현장 관계자는 "범인을 쫓아 달리는 장면 등은 굉장히 여러 번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치는 부분들이 많을 텐데도 송일국은 본인이 연기한 촬영 분을 모니터하고 먼저 한 번 더 촬영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완벽을 기하는 모습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가 놀랍다"고 전했다.
한편 '강력반'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사건과 미제 사건들을 토대로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들과 사람과 사건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그려낼 예정이다. '드림하이'의 후속으로 오는 3월7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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