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월화극 구도가 재편될 수 있을까.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밤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는 16.7%,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4.2%, MBC '짝패'는 13.3%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드림하이'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아테나' 역시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짝패'는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내며 '아테나' 뒤를 맹추격하고 있다.
'드림하이'는 시청률 20% 진입을 앞두고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 '아테나'도 종영을 앞두고 극 중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립이 격화되고 있지만 쉽사리 시청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짝패'는 아직 월화극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
지키느냐 빼앗느냐. 월화극의 불꽃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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