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반발에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코너 '신입사원'에 수많은 참가자들의 지원이 몰린 것으로 드러났다.
MBC '신입사원'의 전성호 PD는 15일 조이뉴스24에 "지난 14일까지 지원자들의 원서를 모집한 결과 총 5천509명의 지원자가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방송사 아나운서 응시자의 정기모집 지원자수인 3천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신입사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것.
전성호 PD는 "학력과 나이 제한을 없애면서 더 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한 것 같다. 실제로 지원자들 중에는 40, 50대도 꽤 있을만큼 연령 스펙트럼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신입사원' 지원자들은 오는 20일 1차 카메라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일밤'의 아나운서 공개채용 코너 '신입사원'은 원서 제출에서부터 MBC 아나운서로 정식 채용되기까지의 모든 도전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리얼 공개 채용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최후의 합격자는 MBC 정식 아나운서로 채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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