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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김선아, 휴먼드라마 '투혼' 캐스팅…부부 호흡


배우 김주혁과 김선아가 영화 '투혼'(가제)에 캐스팅됐다.

'투혼'(감독 김상진, 제작 감독의집)은 철없는 천재 야구선수 '도훈'(김주혁 분)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아내 '오유란'(김선아 분)와 가족을 위한 인생의 재도약을 그려낸 휴먼 드라마다.

캐스팅을 완료하고 최근 크랭크인 한 '투혼'에서 김주혁은 뛰어난 실력으로 한때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지만, 오만하고 거친 성격의 2군 투수로 전락한 '도훈' 역을 맡았다.

김선아는 야구밖에 모르는 철없는 남편을 사랑으로 내조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대한민국 대표 외유내강 아내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5년 '돈을 갖고 튀어라'로 데뷔한 이래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등을 연출한 김상진 감독의 신작 '투혼'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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