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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팔' 유창식, 오키나와 캠프 합류


한화 이글스 역대 최고 계약금인 7억원을 받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광주제일고 출신 특급신인 유창식이 오키나와 팀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현재 사이판에서 재활훈련 중인 유창식은 17일 귀국해 한화의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전격 합류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시절 무리한 등판으로 어깨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유창식은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판단에 팀의 하와이 캠프에는 함께하지 않았다.

한화는 1월 8일부터 하와이 센트럴 오아후 리지널파크에서 진행된 40일간의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한화 선수단은 인천에서 하루 머문 뒤 18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유창식은 17일 저녁 귀국해 18일 선수단과 함께 오키나와로 건너간다.

한편, 한화는 오키나와에서 16일간 일본 및 국내 구단과 총 13차례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당장 19일에는 LG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고 이후 삼성, SK 등 국내 팀들은 물론 야쿠르트, 요미우리, 라쿠텐 등 일본 팀들과도 연습경기를 잇따라 갖는다.

한화 선수단은 하와이 및 일본 오키나와에서의 2011년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3월5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OZ 171)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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