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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시가' 이어 '싸인'-'마이더스' 연타석 홈런?


[장진리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시크릿가든'의 김비서로 열연한 김성오가 '싸인'과 '마이더스'로 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김성오는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묻지마 범죄'의 용의자로 등장, 고다경(김아중 분)과 팽팽한 연기대결을 펼친다. 김성오는 "'아저씨'나 '자이언트'에서 보였던 악역 연기와는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기대하셔도 좋다"고 귀띔했다.

'싸인' 까메오 출연에 이어 김성오는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 장혁의 이복동생 김태성 역으로 출연한다. 김성오는 "아버지 역할로 나오시는 이덕화 선생님과 함께 극중 사고뭉치로 등장한다"며 "'로또 한 번만 맞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돈을 쫓는 모습이 시청자분들께 톡톡 튀는 재미를 드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10여년 간 연극활동으로 갈고 닦아온 연기력을 '시크릿가든'에 이어 '싸인', '마이더스' 등 굵직굵직한 드라마로 다시 내뿜게 된 김성오가 '허당 김비서'에 이어 또다시 안방극장에 연타석 홈런을 날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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