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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전도연-하정우와 한솥밥…의리로 재계약


[이미영기자] 배우 염정아가 엔터테인먼트 회사 N.O.A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염정아는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공유, 지진희, 공효진 등이 소속돼 있는 N.O.A와 새롭게 계약을 맺었다.

염정아는 싸이더스에 소속돼 있던 때부터 10여년간 함께 동고동락했던 매니저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N.O.A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N.O.A 김장균 이사는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배우와 회사라는 상호 관계를 떠나 서로간의 신뢰가 두터운 편이다. 그런 믿음이 오랜 시간 동안 관계를 유지해가는 비결인 것 같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MBC 새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로 2년 6개월만에 안방 복귀한다.

염정아는 '로열패밀리'에서 극중 재벌가에서 그림자처럼 살아왔지만, 수많은 역경을 딛고 결국 총수의 자리에 오르는 '김인숙' 역을 맡았다. 염정아 외에도 지성 등이 출연하는 '로열패밀리'는 3월 2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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