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빅뱅의 새 앨범이 세계에서도 통했다.
빅뱅은 국내 음원차트에서 새 미니앨범 전곡을 TOP10 안에 진입시킨데 이어 북미나 유럽 등지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게 소개된 빅뱅의 미니4집 앨범은 25일 오전 미국 종합 앨범차트 10위를 비롯해, 캐나다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합 앨범차트는 알앤비와 소울, 힙합 등 특정 장르가 아닌 현재까지 발표한 모든 장르의 음악들을 말 그대로 종합해서 정리한 것. 그 동안 태양과 지디앤탑(GD&TOP)이 특정 자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적은 있지만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종합차트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빅뱅이 아시아권을 제외하고 북미 지역에서는 한 번도 프로모션을 가진 적이 없다는 점과 이번 앨범이 한국어로만 녹음된 앨범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빅뱅 역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제는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눈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한 만큼 앞으로 성적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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