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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생각 짧았다" 지각 사태 공개 사과


[정명화기자] 가수 아이유가 지각 사태로 인해 불거진 구설수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아이유는 25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안녕하세요 아이유입니다. 다른 방법으로 사과드리고 싶은데 지금 당장 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이것밖에 없어서 여기에 글을 올리는 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게재한다.

이어서 "어제 오늘 저때문에 상처받으시고 불쾌하셨던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생각이 많이 짧았습니다. 어제 제가 지각하는 바람에 '드림하이' 콘서트가 지연됐습니다. 관객분들 출연진분들 그곳에 계셨던 모든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과보다도 먼저 제 개인 적인 일 때문에 성숙하지 못한 글을 올려 심려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많이 경솔했습니다. 많이 혼내주시면 반성하고 뉘우치고 다신 실수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정중히 사과했다.

아이유는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아이유 되겠습니다. 저 때문에 실망하신많은 분들, 약속드릴게요.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아이유는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 대극장에서 열린 '드림하이' 콘서트에 1시간 가량 지각해 관객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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