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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조동혁·서도영 죽었다? '반전+열린 결말' 눈길


[정기수기자] OCN 스펙타클 액션사극 '야차'가 형제의 죽음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5일 자정 방송된 마지막화에서 서로 반목했던 두 형제 두 형제 백록(조동혁 분)과 백결(서도영 분)이 힘을 합쳐 변심한 왕에 맞서 싸우는 장면으로 결말을 맺었다. 첫사랑 백록, 정혼자 백결 사이에서 누구도 선택하지 않은 정연(전혜빈 분)은 살아남았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직접적으로 두 형제의 최후를 그리지 않았다"며 "죽고 죽이는 비참한 삶 속에서도 희망을 그리고 싶어 열린 결말을 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지막회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로 관심을 끌었다.

왕 이시재(장태훈 분)는 백록을 궁으로 불렀지만 "형 이제 정치야"라며 살아 돌아온 '흑운검'의 존재를 부정, 변절한 왕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왕에 대항에 반정을 꾀하려는 강치순(손병호 분)은 왕의 편에 선 자신의 아들 손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왕의 충신이자 내관 도시평(서태화 분)은 왕의 의심 속에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았다.

한편 '야차' 마지막회는 평균시청률 1.79%, 최고시청률 2.9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기수기자 guyer7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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