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화려한 스페셜 콘서트로 팬들에게 또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는 시청률 12.1%를 기록하며 변치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는 16.3%를 기록한 MBC '짝패'보다는 낮았지만 11.2%에 그친 SBS '마이더스' 보다는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지, 김수현, 택연, 은정, 우영, 아이유, 박진영, 엄기준 등 주연배우들이 출연해 드라마 촬영 중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수지는 방송 초반 불거진 연기논란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떨궈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이날 6인조 그룹 드림하이로 다시 뭉친 주연배우들은 타이틀곡 '드림하이'를 선보였다. 박진영과 택연, 우영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했고, '섬데이'를 부르던 아이유는 우영과 우산 키스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 외에도 은정-수지의 '겨울아이', 김수현의 '드리밍' 등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무대 위에서 펼쳐진 '드림하이 그랑프리 대상'에서는 택연이 '완소 깨방정상'을, 수지가 '깨알 노력상'을, 박진영이 '실수 종결자상'을 수상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