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의 송지효가 최근 불거진 '실제 몸무게' 논란에 대해 "저는 48kg입니다"라는 한 마디로 일축했다.
송지효는 최근 출연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몸무게가 50kg 이상으로 드러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지효는 2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강력반' 제작발표회에서 "그냥 48kg으로 해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송일국은 눈치없이 "송지효를 들쳐업고 촬영하고 난 다음날 허리가 많이 아팠다"고 부연설명해 송지효의 눈총을 받았다.
송지효는 '강력반'에서 억척스러우면서도 쾌활한 인터넷매체 인턴기자 조민주 역을 맡았다. 과연 조민주의 모습은 실제의 송지효와 얼마나 닮아있을까.
그는 "난 원래 밝은 아이다. 건망증도 심하고 사고도 많이 치는 스타일"이라며 "억척스럽고 캔디같은 역할을 너무 하고 싶어서 흔쾌히 '강력반'을 선택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말했다.
송일국, 이종혁, 송지효, 박선영이 주연을 맡은 신 한국형 정통 수사물 '강력반'은 오는 7일 오후 9시55분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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